강동원에게 새조개 판 상인 후기 (+해산물덕후)

2018-02-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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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등장한 강동원 씨 관련 글이 올라와 확산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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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 씨에게 새조개를 판 상인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오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등장한 강동원 씨 관련 글이 올라와 확산됐다.

이날 강동원 씨에게 새조개를 팔았다는 한 상인은 인스타그램에 강동원 씨 사인 사진을 올리며 "오후 10시 30분 가락시장에 강동원이 매니저 2분 데리고 출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산시장에서 사인회 열린 건 처음"이라며 "강동원이 새조개 주문하고 기다리는 그 순간 사인회 열림 매니저들도 인성 좋으시더라"라고 말했다.

상인은 "수산시장서 웬만하면 상인들도 연예인한테 사인 해달라 하는 사람 없는데 강동원 인성도 인기도 톱클래스"라며 "사진에 손은 강동원 손"이라고 덧붙였다.

강동원 씨는 '해산물 덕후'다. 그는 지난 14일 iMBC와의 인터뷰에서 "평소에 취미생활은 무엇인가? 연기하지 않을 때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강동원 씨는 "건축물 보러 다니는 것은 여전한 취미다.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요즘 새조개가 제철이다. 먹을 땐 먹고 운동도 하면서 몸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조개는 새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1~2월이 제철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 지난 2일 스포츠서울은 강동원 씨와의 인터뷰를 회상하며 "한 잔의 차를 마시며 우아하게 인터뷰를 할 것 같은 이미지지만, 정작 그의 보온병에 담긴 것은 재첩국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12년 'WJ Kang'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을 둘러보는 강동원 씨가 담기기도 했다.

유튜브, WJ Kang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