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BJ할래” 엠블랙 출신 지오, BJ 데뷔 선언

2018-02-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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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출신 지오가 직업 BJ로 전업을 선언했다.

이하 아프리카 TV
이하 아프리카 TV

엠블랙 출신 지오가 직업 BJ로 전업을 선언했다.

지오는 24일 아프리카TV에서 첫 방송을 진행했다.

지오는 "연예인하면서 느낀 건 '내가 이런 것까지 해야 되나'라는 하기 싫은 일들을 해야 할 때가 있었다"며 "그래서 1인 미디어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BJ 방송은 2년 전부터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오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매일 밤 10시에 방송을 진행하겠다"며 "개인 방송에 대한 편견 또한 잘 알고 있다. 플랫폼의 문제가 아닌 개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인맥 선에서 연예인 게스트 방송도 할 생각이 있다"며 "가능하다면 인터넷 BJ들끼리 합동 방송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지오는 첫 방송에는 1만명에 가까운 시청자들이 접속해 호응했다. 지오는 이문세 '휘파람', 이글스의 '데스페라도' 등을 부르기도 했다.

연예인 활동 여부에 대해 지오는 "소속사 네 군데에서 연락이 왔다. 그런데 BJ 활동을 하기로 결심해 계약은 하지 않았다"며 "연예인 활동은 생각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지오는 최근까지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해오다가 지난 17일 소집해제됐다.

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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