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윤은혜 씨요?” 당황한 김종국 어머니 (영상)
2018-02-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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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씨를 언급하자 김종국 씨 어머니가 당황했다.
윤은혜 씨를 언급하자 김종국 씨 어머니가 당황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김종국 씨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김종국 씨가 운동중독에 빠졌다고 전하며 전 여자친구 이야기를 꺼냈다. MC 서장훈 씨는 "예전에 사귀던 여자도 운동 때문에 헤어졌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건모 씨 어머니는 "윤은혜 씨냐?"라고 물었다. 수년 전 방송했던 SBS 예능 프로그램 'X맨 일요일이 좋다'에 출연 당시 러브라인을 떠올린 상황이다.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서장훈 씨는 "두 사람은 안 사귀었고 방송에서만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김건모 씨 어머니는 "방송에서 요새 또 누구하고 사귄다던데"라고 물었다. 서장훈 씨는 "송지효 씨를 말씀하시는 거냐"며 "그건 재미다"라고 또다시 해명했다.
김종국 씨는 이날 43년 만에 독립을 결심하고 다락방에 있는 물건을 정리했다. 그는 전 여자친구 편지를 발견했다. 김종국 씨는 "내가 이야기한 적 있지 않느냐"라며 "내가 보낸 문자를 손으로 적어 준 사람이 있었다. 이건 판도라의 상자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