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기대주 김하온-이병재 사운드클라우드 곡

2018-02-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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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고등래퍼2' 첫 방송 이후 반전 매력을 뽐낸 고등학교 2학년생 김하온, 이병재(빈첸) 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 Mnet '고등래퍼2'
이하 Mnet '고등래퍼2'

Mnet '고등래퍼2' 첫 방송 이후 반전 매력을 뽐낸 고등학교 2학년생 김하온, 이병재(빈첸) 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힙합 크루 '딕키즈' 멤버이자 시즌1 우승자인 양홍원 씨는 이병재 군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이병재 군은 이미 언더그라운드에서 이름을 알린 래퍼다. 10대 힙합 크루 '키프클랜'에 소속돼 있다. 눈 아래까지 내려오는 앞머리를 한 채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병재 군은 '고등래퍼2' 첫 방송에서 "키프클랜에서 랩을 제일 잘하는 걸 담당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김하온 군은 아무와도 소통하지 않던 이병재 군에게 다가가 쉴 새 없이 말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명상의 매력을 강조하며 독특한 철학을 보여줬다.

김하온 군은 "진리를 찾아 떠나 얻은 것을 바탕으로 저만의 예술을 하고픈 여행가 만 18세 김하온"이라고 자신을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취미인 '명상'을 설명하며 "명상을 하면 직관적이게 되고 저에게 찾아오는 영감을 쉽게 잡아챌 수 있다"며 "목표는 제 운명이 저를 이끄는 데까지"라고 말했다.

2학년 싸이퍼 대결에서 이병재 군 랩을 본 모두가 감탄을 쏟아냈다. 멘토 산이는 "지금 갖고 놀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온 군은 2학년 싸이퍼 대결 마지막 주자로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말을 하듯 랩을 쏟아냈다.

귀엽게만 보이던 김하온 군은 반전 매력으로 출연자들을 당황케 했다. 그는 철학적인 가사와 독특한 플로우로 2학년 대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행주는 "처음에 말하면서 가다가 박자 타는 거 되게 멋있다. 철학이 있다"고 말했다. 김하온 군을 귀찮게 여기던 이병재 군도 "너무 멋있다"며 그를 칭찬했다.

김하온, 이병재 군이 음악 유통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린 곡이다.

김하온

이병재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