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주자 장나라' 평창 패럴림픽 성화 봉송 시작 (사진 4장)

2018-03-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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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오는 9일 개막한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가 불을 밝혔다.

지난 2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제주도, 안양시, 논산시, 고창군, 청도군 등 5개 권역에서 성화를 채화했다.

배우 장나라(36) 씨는 제주도에서 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활약했다. 조직위원회는 "장나라 씨 아름다운 마음이 주위를 환하게 밝혔다"라고 썼다.

오늘(3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합화행사가 열린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27) 씨, 배우 이동욱(36) 씨,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팀 최다빈(18) 선수가 합화행사에 참석한다.

조직위원회는 합화 행사 이후 8일간 본격적인 성화 봉송을 개최한다. 주자 800명이 2인 1조로 평창까지 달린다. 위원회는 숫자 8이 무한한 잠재력(∞)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 공식 봉송 첫 주자는 이용로(54) 박사다. 이용로 박사는 하반신 마비용 보조 로봇을 개발했다. 그는 장애인 테니스 선수 출신이기도 하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오는 9일 개막한다.

이하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페이스북
이하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페이스북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