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콘서트 무대서 넘어진 하하에 멤버들 반응 (영상)

2018-03-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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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는 '위 아 더 퓨처' 안무를 추던 중 발이 무대 아래로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곰TV, MBC '무한도전'

HOT 콘서트 무대에서 넘어진 하하에게 멤버들이 장난 섞인 질책을 쏟아냈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HOT 커버 무대를 모니터링 하는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달 15일 열린 '토토가3 HOT' 콘서트에서 특별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하하는 '위 아 더 퓨처' 안무를 추던 중 발이 무대 아래로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결국 하이라이트 안무를 선보이지 못한 채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하 MBC '무한도전'
이하 MBC '무한도전'

유재석 씨는 하하에게 "연습 때부터 멋있게 하려고 하더니"라며 하하의 정곡을 찔렀다. 유재석 씨는 "리허설 때부터 거기 구멍 조심해야겠다고 몇 번 말하지 않았었냐"고 말했다.

양세형 씨는 "그때 온 팬들이 형 때문에 온 줄 알았냐"며 돌직구를 날렸다. 옆에 있던 조세호 씨는 "그때 형이 나한테 '나는 무대 경험이 많이 있는데, 너는 처음일 수 있으니 준비한 대로만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조세호 씨는 공연 이후 하하가 '이 상처도 추억이 되겠지'라는 문자를 보냈다고도 폭로했다. 유재석 씨는 하하를 향해 "꼴값을 떨고 앉았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