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학생 3명, 한전 전기공학 장학생 선발

2018-03-0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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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에너지 신산업 주역 전기공학도 선발, 연간 800만원 지원" 호남대호남대학교 전기공

"미래 에너지 신산업 주역 전기공학도 선발, 연간 800만원 지원"

호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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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전기공학과(학과장 정대원) 4학년 지현석, 선원철, 김현진 학생(왼쪽부터)이 2018년 한국전력공사 전기공학 전공 장학생에 선발됐다. 한국전력은 전기공학 전공 학과가 있는 전국대학(원)교에서 추천한 학생들을 심사해 호남대 학생 3명 등 ‘18년 전기공학 장학생’ 109명을 선발했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도시 본사에서 지난 2월 27일 열린 장학증서 수여 및 멘토링 체결식에서 한국전력공사는 호남대 지현석, 선원철, 김현진 학생 등 장학생 109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전은 미래 에너지 신산업의 주역인 전기공학도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대학생은 최대 1인당 1년 등록금 700만 원과 학비 보조금100만 원 등 총 8백만 원이고 대학원생은 최대 1인당 1년 등록금 1,200만원과 학비 보조금 100만원 등이다.

한전은 전국 대학에서 추천한 대학생대상으로 심사를 거친 후 다시 다자녀, 장애우, 한부모가정, 국가보훈(유공)자녀 등 성적과 생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종합 평가해 최종 장학생을 뽑았다. 성적우수자뿐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의 50%가 장학생으로 선발되도록 우대했다.

지현석 (4년) 학생은 “그 동안 학점관리 및 공모전 준비를 착실히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면서 “추천해 주신 교수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전기공학과는 2015년도 1학기부터 현재까지 총 21명의 학생이 매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업보조비 50만원 등 2018년도 1학기 포함 장학금 총 8,300여만원을 전달받았다.

한편, 한전은 미래 에너지 신산업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5년부터 14년간 699명에게 총 장학금 45억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전은 등록금과 학습보조금 지원 외에도 장학생들이 에너지 신산업 분야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전 직원과 멘토링(1대1 지도) 협약을 맺고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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