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한다는 느낌으로” 마마무가 춘 섹시·느끼버전 아기상어송 댄스 (영상)

2018-03-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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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문별에게 “평소 하던 대로 해라”라고 주문했다.

곰TV, MBC every1 '주간아이돌'

걸그룹 마마무의 섹시·느끼버전 '아기상어송' 댄스가 방송에서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는 마마무가 출연했다. 이날 마마무는 인기 동요 '아기상어송'에 맞춰 섹시 버전과 느끼버전 댄스를 선보였다.

먼저 멤버 화사(안혜진·23)가 섹시버전으로 '아기상어송' 댄스를 췄다. 고혹적인 눈빛으로 열정적인 웨이브 댄스를 추는 화사 모습에 MC 정형돈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하 MBC every1 '주간아이돌'
이하 MBC every1 '주간아이돌'

다음에는 문별(문별이·26)이 추는 '아기상어송' 느끼버전 댄스가 나왔다. 처음에 약간 당황해하며 "어떻게 하지?" 묻던 문별은 멤버들이 "평소 하던 대로 해라"라고 하자 돌변했다. 문별이 고개를 젖히고 잔뜩 허세를 부리는 포즈로 춤을 추자 지켜보던 다른 멤버들은 모두 진저리치며 웃었다.

이날 문별은 MC들 앞에서 느끼함을 보여주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주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문별은 "나 자신을 좋아한다는 느낌으로 이마부터 코까지 손으로 쓸어내리고 중간쯤에 한 번 웃어준 다음 상대방 턱을 살짝 터치한다"라며 시범을 보였다.

마마무는 7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마마무 2018년 프로젝트 '4 Season 4 Color'의 일환으로 나온 첫 시도다.

'4 Season 4 Color' 프로젝트는 멤버 네 명이 맡고 있는 상징색과 상징물에 따라 콘셉트를 정해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화사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꽃을 모티프로 했다. 다른 멤버들의 상징색과 상징물은 각각 파란색과 태양(솔라), 빨간색과 별(문별), 하얀색과 바람(휘인)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이전 히트곡 '넌 이즈 뭔들', '데칼코마니' 등과는 달리 부드러운 음색과 위로하는 메시지가 특징이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