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짱 끼는 자세로 알 수 있는 당신의 성격”

2018-03-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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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짱 끼는 자세로 자신이 우뇌형인지 좌뇌형인지 알 수 있다.

사람의 성격을 파악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 가운데 평소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는 팔짱을 끼는 행동도 성격을 이해하는 좋은 수단이 된다.

미국 매체 더 마인드 저널은 팔짱 끼는 자세로 자신이 우뇌형인지 좌뇌형인지 알 수 있다고 7일(현지시각)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팔짱을 낄 때 손 위치와 상관없이 왼쪽 팔이 위로 간다면 오른쪽 두뇌가 더 발달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우뇌는 창의력이나 직관력과 관련 있는 부분으로 이에 해당하는 사람은 통찰이나 협업 능력이 뛰어나다.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 상상력이 풍부하고 비언어적인 소통에도 능하다.

또 눈치가 빠르고 감성이 풍부하며 긍정적인 장점도 있다. 음악과 그림 등 이미지를 떠올리는 기능도 발달돼 있다.

단점은 산만하고 덜렁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계획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즉흥적인 면이 있다. 무엇인가에 빠지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편이기도 하다.

우뇌형 인간으로 스티프 잡스와, 피카소,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있다.

이와 반대로 오른팔이 위로 간다면 왼쪽 두뇌가 더 발달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좌뇌는 합리적인 사고 능력과 관련된 부분이다. 좌뇌가 발달된 사람은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체계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정리 정돈을 잘하고 현실적인 것을 선호하며 이성적이다.

좌뇌가 발달되면 언어 능력도 뛰어난데, 말을 잘하고 비판 능력이 강하다. 이름을 잘 기억하고 단어를 풍부하게 사용하는 장점도 있다.

단점은 감정 표현이 서투르고 창의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계산을 잘 하기 때문에 이기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또 비판적인 사고 체계를 가지고 있어 지적을 잘하는 사람으로 비칠 수 있다.

이같은 좌뇌형 인간으로는 아이작 뉴턴, 알버트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 등이 있다.

자신이 우뇌형인지, 좌뇌형인지 알 수 있는 테스트는 또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소개한 방법이다. 같은 사진이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이미지는 완전히 다르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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