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첫 동반 MC 맡게 된 김국진♥강수지

2018-03-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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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일럿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 MC로 낙점됐다.

이하 MBC
이하 MBC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5월 결혼을 앞둔 김국진-강수지 커플이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의 동반 MC로 나선다.

MBC는 오는 29일과 4월5일 오후 8시55분 방송하는 2부작 파일럿 '가족탐구생활-할머니네 똥강아지'를 김국진-강수지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작진은 "결혼을 앞두고 국민적 관심을 받고 두 사람이 동반 MC를 맡은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소개했다. 김국진-강수지는 SBS TV '불타는 청춘'에 동반 출연하며 연인 사이가 됐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최소 50여 년의 나이 차이로 인해 다른 사고 방식과 생활 방식을 가진 할머니와 손주들의 소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때로는 유쾌한 해프닝을, 때로는 조손 간의 애틋함을 보여주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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