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인기' 트와이스, 걸그룹 최초 3연속 플래티넘 (영상)

2018-03-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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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같은 해 싱글과 앨범 모두 플래티넘을 기록한 걸그룹은 트와이스가 최초다.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한국 걸그룹 최초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19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싱글 '캔디팝(Candy Pop)'으로 플래티넘을 인증받았다고 발표했다. 일본 레코드 협회는 25만 장 이상 판매량을 올린 음반에 플래티넘을 부여한다.

'캔디팝'은 트와이스가 일본서 발매한 세 번째 앨범이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일본 데뷔 싱글 'One More Time'을 선보였고 발매한 앨범 모두 25만 장을 넘겼다.

트와이스는 '캔디팝'의 인기에 힘입어 싱글 2월 월간차트에서 일본 대표 그룹 '아라시(あらし)'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빌보드 재팬 싱글 1위와 함께 조회수, 스트리밍, 동영상 재생 부문에서 1위에 오른 트와이스는 '빌보드재팬 핫 100' 종합 1위를 기록했다.

곰TV, CJ

오리콘 차트 전문가들은 "트와이스의 인기가 소녀시대와 카라 일본 활동 당시 인기를 넘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평가했다. 트와이스는 일본 진출 8개월 만에 앨범 출고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달 27일 제32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신인 아티스트 최초로 'New Artist of the year' 부문 등 5관왕을 석권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4월 초 한국 활동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5월 18일부터 3일간 열리는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 콘서트로 한국 복귀를 알린다.

일본에서는 오는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성 홀에서 공연한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