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김이란 게 폭발한다” 고향에서 시구한 유노윤호

2018-03-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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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포즈로 공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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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정윤호·32)가 고향에서 개막전 시구자로 나섰다.

유노윤호는 24일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개막전 kt 위즈 대 기아 타이거즈 경기에 시구자로 등장했다. 유노윤호는 기아 타이거즈 연고지인 광주 출신이다.

유노윤호는 자세를 잡은 후 포수를 향해 깔끔한 포즈로 공을 던졌다. 공은 포수가 아닌 타자 쪽으로 날아갔고, 타석에서 대기하던 심우준 선수는 몸을 숙여 공을 피했다.

공을 던진 유노윤호는 멋쩍은 듯 손뼉을 쳤다. 시구를 마친 유노윤호는 웃으며 마운드를 내려와 관객과 선수들에게 인사했다.

유노윤호는 시구를 마친 후 인스타그램에 "양현종 선수 기아 타이거즈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시구 지도를 해준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30)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기아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