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음원 제작에 참여한 하리수

2018-03-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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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스 랩이 끝난 후 하리수의 "모두 지웠다고 생각했어 너의 흔적"이라는 랩이 이어진다.

가수 하리수(이경은·43)가 6년 만에 음원 제작 작업에 참여했다.

하리수는 27일 가수 블리스(김남욱) 앨범 '새벽 네시' 수록곡 '흔적' 피처링에 참여해 랩을 선보였다. 흔적은 59초짜리 짧은 곡이다. 이 노래는 기타 소리와 함께 블리스의 "모두 지웠다고 생각했어 너의 흔적"이라는 랩으로 시작한다.

블리스 랩이 끝난 후 하리수의 "모두 지웠다고 생각했어 너의 흔적"이라는 랩이 이어진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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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네시'는 "낡은 서랍, 오래된 앨범 속 사진들, 그곳엔 우리의 흔적들이 오롯이 녹아있다"라는 콘셉트로 흔적을 주제로 한 앨범이다.

하리수는 2012년 자신의 앨범 'The Queen'이후 처음으로 공식 음원 제작에 참여했다. 하리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리스 x 하리수 흔적 음원이 공개되었습니다^^ 멜론, 네이버 뮤직, 카카오 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들어보실 수 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하리수는 대한민국 최초 성전환 연예인으로 2001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