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현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 (소속사 입장 전문)

2018-03-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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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은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31) 씨가 공익으로 편입돼 군 복무를 이어나간다.

30일 오전 프레인TPC가 이준 씨 군 복무와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프레인TPC는 "배우 이준이 3월 23일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음을 알려드립니다"라며 "앞으로 이준은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프레인TPC는 보충역으로 편입한 이유는 공황장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프레인TPC는 "현역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에 따라 현역병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되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준은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지난 2월 12일 한 언론사가 이준 씨가 부대 안에서 자해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이 퍼지면서 많은 팬이 놀라기도 했다. 당시 프레인TPC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이준 씨 보충역 편입에 대한 프레인TPC 입장 전문이다.

프레인TPC 입니다.

배우 이준이 3월 23일 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이준은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은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복무중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복무에 부적격 하다는 판정에 따라 현역병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되었습니다.

이준은 현재 병무청의 소집통지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보 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레인TPC 드림.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