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19금' 자부심 “목욕탕 가면 사람들 눈 돌아간다”

2018-04-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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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26)가 자부심을 드러냈다.

KBS '해피투게더'
KBS '해피투게더'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26)가 '19금' 자부심을 드러냈다. 5일 밤 방송될 KBS '해피투게더'에는 샘 오취리, 아비가일 등 한국을 사랑하는 방송인들이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친다.

녹화 중 출연진들은 한국 생활 중 불편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샘 오취리는 대중목욕탕에 갔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샘 오취리는 "옷을 벗자마자 거기 계신 분들이 다 저를 쳐다봤다"면서 고충을 털어놨다. 이내 고충이 아닌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바뀌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사람들 눈이 밑으로 쏠리더라. 한 꼬마는 아빠와 함께 있었는데 너무 놀라면서 아빠 보고 저를 쳐다봤다"라고 말했다. 함께 있던 남자 출연진들은 "과장이 심하다"며 웃음을 터트렸다고 전해졌다.

이날 출연한 모델 한현민 군도 나이지리아 태생 아버지와 함께 찜질방에 간 사연을 공개했다. 샘 오취리와 한현민 군 에피소드는 오늘(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