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은 내가 우는 소리 아니멍?' 2018 한강 멍 때리기 대회(사진)

2018-04-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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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18 한강 멍 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22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2018 한강 멍 때리기 대회' 참가자들  / 이하 전성규 기자
22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2018 한강 멍 때리기 대회' 참가자들 / 이하 전성규 기자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18 한강 멍 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멍 때리기 대회' 참가자들은 90분 동안 어떤 행동과 생각도 하지 않은 채 멍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말을 할 수 없는 대신 여러 가지 색깔 카드를 이용해 '물·안마·부채질' 등 요구 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15분마다 참가자들 심박수를 측정해 안정적인 그래프가 만들어지면 우수한 성적을 받는다.

대회 시작 전 평소 심박수를 체크하는 참가자
대회 시작 전 평소 심박수를 체크하는 참가자

심박 그래프와 현장 시민 투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선정한다.

이하 '제3회 한강 멍 때리기 대회' 참가자들 사진이다.

멍 때리기 대회 참가 사유들
멍 때리기 대회 참가 사유들
멍 때리기 대회 시작
멍 때리기 대회 시작
멍 때리기 전 준비 운동부터~
멍 때리기 전 준비 운동부터~
개성 넘치는 멍 때리기 대회 참가자들
개성 넘치는 멍 때리기 대회 참가자들
home 전성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