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결국 남북정상회담은 남북 위장평화쇼에 불과했다”
2018-04-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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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북핵 폐기는 한마디도 꺼내지 못했다"라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남북정상회담을 비판했다.
27일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남북정상회담 선언서가 발표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결국 남북정상회담은 김정은과 문정권이 합작한 남북 위장 평화 쇼에 불과하다. 북핵 폐기는 한마디도 꺼내지 못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홍 대표는 "김정은이 불러준 대로 받아 적었다. 깨어있는 국민이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라고 밝혔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26일 일본 언론 '아사히 TV'와 인터뷰에서 "김정은의 위장 평화 쇼를 나는 믿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 3당에서도 "국격을 떨어뜨리는 인터뷰 내용"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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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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