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한국에 왔을 당시 17세 소녀 리설주

2019-01-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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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에 북한응원단 자격으로 참석했다

2005년 북한응원단 자격으로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 이때 한국 나이로 17살이었다.

이 소녀가 나중에 김정은 위원장 부인이 될 거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리설주는 김정은 위원장과 4년 후인 2009년에 결혼했다. 21살이었다.

이하 연합뉴스
이하 연합뉴스

경향신문 강윤중 사진기자는 2005년 당시 찍었던 리설주 사진들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놓았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근접 사진들이 많다.

아래 사진은 2003년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청소년적십자 '우정의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한 리설주다.

리설주 여사는 1989년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태어나 평양직할시에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대부분을 보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사이에서 2남 1녀를 뒀다.

2018년부터는 종전에 '동지'로 호칭되던 것과는 다르게 '여사'로 호칭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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