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군대를 가게 됐어요” 콘서트 마지막 날 입대 고백한 성규

2018-05-0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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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콘서트 마지막날 다음주 군 입대 소식을 전해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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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규(김성규·29)가 오는 14일 입대한다.

성규는 7일 솔로 콘서트 '샤인' 마지막 공연을 열었다. 그는 이날 콘서트에서 "제가 다음 주에 군대를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성규가 입대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OSEN 등 매체에 "성규가 최근 군 입대 영장을 받았다. 14일 현역 군 입대를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입대 발표에 성규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성규가 콘서트에서 군 입대 사실을 공개하는 영상에는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팬들 비명소리가 담겼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성규 군대" 키워드가 올라오기도 했다.

성규는 올해 1989년 생으로 한국 나이로 30세다. 군 입대를 예상했던 팬들도 7일 앞으로 갑자기 다가온 이별에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마이데일리에 "소속사 역시 성규의 입대 발표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성규는 오는 14일 22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할 예정이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