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119 구급차량 탈취해 난동 부린 10대 남성" 경찰에 체포 (영상)
2018-05-0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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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119 구급차량을 훔쳐 운전해 달아났다.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119 구급차량을 탈취해 난동 피운 1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YTN은 지난 8일 오후 5시경 천안시 순천향대학교 병원 앞에서 10대 남성이 119 구급차량을 훔쳐 운전해 달아났다며 영상을 단독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천안소방서 구급차량이 천안터미널 앞에서 쓰러진 환자를 이송해 순천향대학교 병원에 인계하던 상황에서, 19살 남성이 구급차를 탈취해 20여 분간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경찰 조사 결과 차량을 탈취한 남성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에서는 확인이 되지 않지만, YTN에 따르면 남성은 차에 올라 고성을 지르다 운전석을 열고 들어가 차를 몰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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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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