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 “옷 대충 입고 화장 안 한다는 이유로 박진영에게 혼난 적 있다” (영상)

2018-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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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는 “(평소) 화장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하 MBN '비행소녀'
이하 MBN '비행소녀'

가수 핫펠트(박예은·29)가 원더걸스 시절 박진영(46) 대표에게 복장을 지적받은 경험을 털어놓았다.

지난 29일 MBN '비행소녀' 제작진은 핫펠트가 외출 준비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핫펠트는 세수를 하고 이를 닦는 등 평범한 일과를 보여줬다.

이날 핫펠트는 "(평소) 화장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트레이닝복 바지에 티셔츠, 모자 차림으로 다닌 적도 많다"라고 밝혔다.

핫펠트는 "(원더걸스 시절) 박진영 PD가 나를 불러 혼낸 적이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핫펠트는 박 대표가 "나도 너희랑 녹음하러 올 때 예쁜 티셔츠와 바지를 입고 온다. 네가 이렇게 다니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는 지적을 했다고 밝혔다.

곰tv, MBN '비행소녀'

핫펠트는 "보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은 한다. 근데 쉽지가 않다"라며 "내가 그렇게 안 태어났다"라고 말했다.

화면을 보던 가수 김완선(49) 씨는 "나와 비슷한 과다"라며 핫펠트 이야기에 공감했다.

'비행소녀'는 '비혼'을 추구하는 여성들 이야기를 다룬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하 MBN '비행소녀'
이하 MBN '비행소녀'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