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소속사가 '갑자기' 바뀐 이유 (+재계약)

2018-06-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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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YMC엔터테인먼트에서 스윙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가 바뀌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스윙엔터테인먼트

그룹 워너원이 소속사 변경과 재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워너원은 3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스페셜 앨범 '1÷x=1 (UNDIVIDE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워너원은 지난 1일 소속사를 기존 YMC엔터테인먼트에서 스윙엔터테인먼트로 변경했다. 이날 워너원 멤버들은 활동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소속사가 바뀐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윤지성 씨는 "활동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제 월드 투어도 앞두고 있고, 조금 더 저희를 전폭적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지해줄 수 있고 같이 협력할 수 있는 회사를 새로 설립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소속사인 YMC에서도 도와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 활동 기간 동안 워너원을 전담한다.

윤지성 씨는 재계약 관련 질문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멤버들과 공식적으로 얘기한 것도 없고, 현재 하고 있는 것들에 열중하고 있다.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현재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너원은 1-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월드 투어 '원 더 월드(ONE : THE WORLD)'를 이어나간다. 워너원은 서울 공연 이후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앞서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켜줘'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앨범에는 타이틀곡 '켜줘'와 워너원 각 멤버들 개성이 담긴 유닛 곡 4곡이 담겼다. 워너원 스페셜 앨범 '1÷x=1 (UNDIVIDED)'는 오는 4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에서 전곡이 공개된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