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역한 하성운, 전역 직후 SNS에 남긴 한 마디

가수 하성운이 1년 반 만에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23일 오전 하성운은 부대원들의 경례와 팬들의 환영 속에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제6보병사단 창성부대에서의 1년 6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무사히 만기전역했다.

당초 2022년 9월 5일 입대 예정이었던 하성운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입대를 미뤄 지난 2022년 10월 24일 입대했다. 입대 당시 하성운을 배웅해 준 사람은 절친한 친구 BTS 지민이었다.

군 복무 중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오던 하성운은 지난 22일 X(구 트위터) 계정에 "하늘이(팬덤명)들아 듣고 있니. 내 심장이 뛰고 있는 걸?! 다 너희들 책임이야. 근데 괜찮아. 책임은 내가 질게"라며 전역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전역 직후에는 X 계정에 "와! 드디어 전역했다!"라는 말을 남기며 팬들의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의 품으로 돌아온 하성운의 차후 계획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다.

한편 하성운은 2014년 10월 31일 그룹 핫샷으로 데뷔했다.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과 긍정적인 성격, 열정과 끈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들며 그룹 Wanna ONE 데뷔 멤버로 발탁, 2017년 8월 7일 그룹 Wanna ONE으로 재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하성운은 2019년 2월 28일, 본인이 작사, 작곡하고 프로듀싱한 앨범 'My Moment'를 발표하며 지금까지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