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복고풍" 솔로로 돌아온 원더걸스 유빈 '숙녀' MV (영상)

2018-06-0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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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팝은 70~80년대 유행했던 팝 장르로 신시사이저와 드럼 머신 사운드가 중심이다.

유튜브, jypentertainment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김유빈·29) 신곡 '숙녀'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지난 5일 오후 6시 유빈이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앨범 '도시여자'를 냈다. 이날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숙녀' 음원이 공개됐다. 다른 수록곡 '도시애'는 저작권 논란이 불거지며 발매가 연기됐다.

유빈의 신곡 '숙녀'는 시티팝 장르다. 시티팝은 70~80년대 유행했던 팝 장르로 신시사이저와 드럼 머신 사운드가 중심이다. 뮤직비디오 속 유빈은 뽀글뽀글한 곱슬머리와 화려한 메이크업·반짝이는 의상 등으로 80년대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하 유튜브 'jypentertainment'
이하 유튜브 'jypentertainment'

안무와 배경도 80년대 디스코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왔다. 자동차, 도시 거리, 의상실, 지하철 등 화려한 네온사인이 복고 감성을 자극한다.

유빈은 지난 5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김완선, 민혜경, 이지연, 강애리자 등 수많은 선배님 모습을 찾아봤다. 그 시대를 완벽하게 재해석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