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에게 아버지라 부르는 '2대 개딸' 고아라 (영상)

2018-06-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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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부녀 연기를 했다.

배우 성동일(51) 씨와 고아라(28) 씨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네이버TV. JTBC '미스 함무라비'

지난 8일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제작진은 법정 장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주연을 맡은 성동일 씨와 고아라 씨, 배우 김명수(26) 씨가 등장했다.

이하 JTBC '미스 함무라비' 캡처
이하 JTBC '미스 함무라비' 캡처

고아라 씨는 촬영 대기 중 영양제를 먹고 감탄해 엄지를 치켜들었다. 성동일 씨는 "야, 너 부담스러워 하더니 되게 잘 먹는다"라며 고아라 씨를 놀렸다. 당황한 고아라 씨는 "(영양제를) 좋아하거든요, 아버지"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또 "건강해지려면 챙겨 먹어야죠"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 고아라 씨는 성동일 씨를 '아버지'라 불렀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부녀 연기를 했다.

극 중 성동일 씨가 맡은 힌세상 역은 고아라 씨가 맡은 박차오름 역의 선배 판사로 그려진다. 그런데도 고아라 씨는 여전히 성동일 씨를 '아버지'라 부르며 애정 어린 모습을 보였다. 성동일 씨 역시 고아라 씨를 허물없이 대했다.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이상주의자 여성 판사와 원칙주의자 남성 판사가 만나 서로를 성장시키는 내용을 그린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