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이 악수하자 문 대통령이 웃었다” CNN·ABC가 보도한 청와대 (영상)

2018-06-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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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문 대통령이 TV를 보며 두 정상 만남에 미소지었다”고 청와대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에 서명한 가운데 외신들이 청와대를 주목하고 있다.

12일 미국매체 CNN은 제26회 국무회의에 참여한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정부 각료들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는 "문재인 대통령과 각료들은 회의를 잠시 멈추고 북미정상회담을 지켜봤다. 문 대통령은 두 정상이 손을 흔들 때 흐뭇한 표정으로 미소지었다"고 했다.

미국매체 ABC도 정상회담을 생중계하며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큰 역할을 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게 된 것은 그의 공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매체는 공식 트워터에 영상을 올리며 "문재인 대통령이 두 정상이 만나는 장면을 지켜보며 웃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를 언급하며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며 청와대 일거수일투족을 전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