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삼겹살+폭풍 댄스” 표인봉 딸 표바하의 다이어트 비법 (ft.한 끼 폭식)

2018-06-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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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바하 양은 저녁에 밥을 먹으면 잘 붓는 체질 탓에 아침을 많이 먹는 독특한 다이어트 비법을 고수했다.

방송인 표인봉(53) 씨 딸 표바하 양이 독특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둥지 탈출 3'에는 뮤지컬 배우가 꿈인 표인봉 씨 딸 바하 양이 등장했다. 그는 아침부터 삼겹살을 해치우는 '한 끼 폭식 다이어트'를 선보였다.

바하 양은 "특별한 건 없고 저녁에 먹으면 붓고 더부룩하다"고 말했다. 그는 "차라리 아침에 많이 먹자는 계획으로 하고 있는 다이어트"라며 아침을 많이 먹고 점심은 적게 먹은 후 저녁은 굶는다고 전했다.

바하 양 아침식사를 지켜보던 표인봉 씨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삼겹살을 구워 먹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냐"며 황당해했다. 바하 양은 "내가 저녁때 배고프잖아. 배고픈 상태에서 잠을 자잖아. 어떤 느낌이 드냐면 '내일 이걸 보상받아야겠다'는 느낌이 든다"며 아침에 삼겹살 등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이유를 설명했다.

표인봉 씨는 "아빠는 삼시 세끼를 다 잘 먹으라는 거다"라며 걱정했다. 그는 "(다이어트) 이렇게 하면 안 된다"며 안쓰러워했지만 바하 양은 "고기에 집중하고 싶으니 '쉿' 해달라"고 답했다.

식사를 마친 바하 양은 방으로 들어가 미러볼을 켜고 운동을 시작했다. 바하 양은 몸을 푼 후 본격적으로 모모랜드, 셀럽 파이브 등 노래에 맞춰 격렬하게 춤을 췄다.

표인봉 씨는 딸에 대해 "뭐라도 조금 먹으면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바하 양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고 있다며 "마르게 만들어서 더 많은 배역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