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이영준 역에 빙의된 박서준 인스타그램 말투

2018-06-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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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란 놀이기구 따위를 타고 느낄 수 있는게 아니니까”

배우 박서준(29) 씨가 놀이기구 타기 전 모습을 공개했다.

14일 박서준 씨는 인스타그램에 "진짜 공포라는 건 놀이기구 따위를 타고 느낄 수 있는 게 아니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겼다.

진짜 공포라는건 놀이기구 따위를 타고 느낄 수 있는게 아니니까

박서준(@bn_sj2013)님의 공유 게시물님,

박서준 씨는 상대 배우 박민영(32) 씨와 함께 무서운 놀이기구에 탑승했다. 출발 전 그는 팔짱을 낀 채 무표정한 모습을 유지했다.

박서준 씨는 드라마에서 모든 분야에 독보적인 1위로 자신을 완벽한 인간이라 자부하는 유명그룹 부회장 이영준 역을 맡았다. 박서준 씨가 남긴 글은 이영준의 평소 말투를 흉내 낸 것이다.

팬들은 박서준 씨 게시글에 "멘트도 귀엽다", "아무리 연기래도 어떻게 저런 표정으로 탈 수가 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서준 씨와 박민영 씨 주연의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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