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간 사람을 놓지 못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현실 조언 (영상)

2018-06-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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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을 힘들게 하는 건 여러분 자신이지 상대방이 아니다"

유튜브, 김달

유튜버 김달이 떠나간 사람을 놓지 못하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지난 15일 유튜버 김달은 본인 유튜브 계정에 `사랑한다면 놓아주는 방법도 배우셔야 합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본인을 사랑해주지 않는 사람한테 왜 목을 매냐"라며 얘기를 시작했다.

그는 마음이 떠난 연인을 붙들고 놓지 못하는 이들에게 "여러분 그거밖에 안 되느냐"라며 "스스로 잘 생각해보라"라고 말했다. 또 그는 "여러분들 그렇게 귀하게 자라서 나 싫다는 사람한테 목맬 만큼 그렇게 가치 없는 사람이냐"라고 속상해했다.

김달은 그들에게 붙들고 있는 상대를 놓고 "너 때문에 좋은 경험 했다. 앞으로는 그런 실수 안 해야지 생각하라" 조언했다. 그는 "저 사람에게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고, 나한테도 그런 문제가 있었다고만 생각"하라며 "그게 굉장히 멋있는 사람인 거다"라고 강조했다.

김달은 그들에게 "다음 연애를 할 때 그전 연애에서 잘못했던 단점들을 하나씩 고쳐나갈 것 아니냐"라며 "그럼 다음에 만날 상대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하나 더 플러스 되는 것"이라 말했다. 그는 "여러분이 다음 사람 만나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상대방도 그렇게 할 것이다"라며 "조금씩 바꿔나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김달은 "미성숙할 때는 지금 사랑이 전부라고 생각한다"라며 "해답은 자신에게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을 힘들게 하는 건 여러분 자신이지 상대방이 아니다"라며 "여러분 생각만 바뀌어도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놓아주는 법도 배워야 한다"라며 "그래야 더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 "발전하기 위해서는 잃는 것도 있어야 한다"라며 "잃고 나서 깨달아봐야 느낄 수 있는 것"이라 덧붙였다.

김달은 구독자 4만 명을 보유한 2년 차 유튜버다. 그는 연인 관계 조언을 담은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