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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라(28) 씨가 회식자리에서 메뉴 통일을 강요하는 상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네이버TV, tvN '미스 함무라비'


지난 18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는 민사부 점심 회식 내용이 담겼다. 박차오름 역을 연기하는 고아라 씨는 임바른 역을 맡은 배우 김명수(26) 씨에게 "오늘은 수석 부장님 주체 민사부 회식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젊은 판사들 배려해서 (회식 장소를) 파스타 집으로 잡았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하 tvN '미스 함무라비' 캡처




회식 장소에 도착한 수석 부장은 메뉴판을 보더니 "고르기 복잡하니까 난 그냥 런치 세트 메뉴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부장들도 "저도 그렇게 하겠습니다"라며 "잘 모를 땐 역시 세트다"라고 수석 부장 의견에 따랐다.

눈치를 보던 다른 판사도 "점심엔 역시 세트죠"라며 수석 부장을 따라 주문했다. 부장 판사들은 만족스러운 눈으로 그들을 지켜봤다. 







박차오름은 웨이터에게 "저도 메뉴판 좀 볼게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메뉴판을 들여다보며 웨이터에게 "여기 키조개 관자를 곁들인 들깨 파스타가 특이해 보이는데 맛있느냐"라고 물었다.

웨이터와 대화를 나누던 박차오름은 자신에게 향한 따가운 시선들을 느꼈다. 이에 그녀는 "구내식당 밥만 먹다가 모처럼 나왔는데 통일이라니요. 지루하게"라고 말하며 메뉴 고르는 행위를 계속했다.

이를 지켜보던 임바른은 "저도 메뉴판 좀 주시겠어요?"라며 메뉴판을 받아들었다. 두 사람의 행동에 부장 판사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키워드 미스함무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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