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일찍 다녀온 게 신의 한수인 스타 TOP8

2018-06-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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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씨가 '군대 일찍 다녀온 게 신의 한수인 스타' 1위에 올랐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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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씨가 '군대 일찍 다녀온 게 신의 한수인 스타' 1위에 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군대 일찍 다녀온 게 신의 한수인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했다.

박서준 씨는 총 3133표 중 842표(26.9%)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과거 작품을 통한 인터뷰에서 "21살에 군입대를 했다"고 말했다.

박서준 씨는 "빨리 다녀온 게 아니라 평범하게 다녀온 것인데 연예계 분들에 비해 빨리 간 것처럼 보인다"며 "오히려 그때가 더 불안했다. 뭐가 아무것도 앞에 없기 때문에 군대에 간 것"이라고 했다.

또 "일찍 갔다 온 게 지금 제게는 도움이 많이 됐다. 작품을 계속하고 있는데 2년이라는 공백이 없을 테니 관계자분들이 제일 좋아하셨다"고 덧붙였다.

2위는 700표(22.3%)로 배우 유승호 씨가 선정됐다. 아역 배우로 데뷔한 유승호 씨는 만 20세에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생활을 마쳤다.

3위에는 425표(13.6%)로 배우 정해인 씨가 꼽혔다. 정해인 씨는 "21세 입대해 23세에 전역했다"고 뉴스1에 말했다.

그는 "첫 번째로, 군대를 아예 마치고 일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고, 그 당시에는 얼떨결에 갔지만 군대 2년이 저에게 큰 거 같다. 앞으로 인생의 방향성을 잡은 시기"라고 했다.

이 외에는 하정우 416표(13.3%), 류준열 201표(6.4%), 이광수 124표(4.0%), 유연석 96표(3.1%), 딘딘 84표(2.7%) 등이 뒤를 이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