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 2018', 결선지 서울로 확정

2018-06-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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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컵∙유럽컵∙아시아퍼시픽컵 등 지역 온라인 예선 일정·본선 장소 공개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의 월드 결선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을 확정하고 대회 선수 등록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22일 SWC 2018 공식 페이지를 열고, 대회 일정과 지역별 예선 및 본선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지역컵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SWC 2018은 아메리카컵,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 등 3개 컵으로 나눠 펼쳐진다. 각 지역별 온∙오프라인 예선전을 실시해 본선 진출자를 가리고, 오프라인 본선을 치러 각 지역 대표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예선 참가 신청은 오는 7월4일까지 게임 내 신청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현재 '서머너즈 워' 내에 진행되고 있는 유저간 1대 1 실시간 대전 콘텐츠 월드아레나의 시즌5 성적을 기준으로 출전 선수를 선발한다.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지역별 온라인 예선전은 7~8월 중 진행되며 아메리카컵 본선은 오는 9월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럽컵 본선은 9월2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퍼시픽컵 본선은 8월25일 일본 도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발된 각 지역컵 대표 선수들은 오는 10월13일 한국 서울에서 열리는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마지막 무대, 월드 결선에 오르게 된다.

한편 한국∙중국∙일본∙대만∙홍콩∙동남아∙중동∙오세아니아 등이 소속된 아시아∙퍼시픽컵은 예선전 지역을 세분화해 더욱 다양한 지역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예선전을 포함한 전 경기는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 된다.

SWC는 서머너즈 워의 세계 모든 유저가 함께 즐기는 게임 문화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다.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이 맞붙는 치열한 토너먼트를 통해 짜릿한 경기를 선사하고, 관객에게 게임이라는 문화 콘텐트로 즐겁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home 정문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