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현타가 뭐야?” 신조어에 당황한 유노윤호 (영상)

2018-07-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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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는 현실자각 타임이라는 말을 줄인 신조어다.

이하 MBC '두니아 - 처음 만난 세계'
이하 MBC '두니아 - 처음 만난 세계'

유노윤호가 '현타'라는 신조어에 당황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두니아 워프 3일차를 맞은 멤버들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노윤호(정윤호·32)는 '악플'에 대처하는 법에 대해 후배 가수인 우주소녀 루다(이루다·21)와 JBJ 권현빈(21)에게 조언을 했다.

유노윤호는 "악플하면 나다. 유명한 짤이 정말 많다. 하지만 악플도 관심 아닐까. 처음에는 나를 잘못 아신 분들이 시간이 지나고 똑같은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고 '이 사람 원래 이런 사람이구나' 생각하고 팬이 되는 경우가 되게 많았다"라고 말했다.

루다는 "저는 악플을 하나하나 다 찾아본다. 누가 '저런 행동 별로다'라고 하면 그 행동을 안 하려고 하는데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하면 안 될 것만 너무 많고 할 수 있는 게 뭔지 모르겠더라"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루다는 "(데뷔한 지) 이제 2년이다. 너무 재미있고 즐거울 때도 많은데 가끔씩 현타가 온다"라고 말했다.

조용히 듣고 있던 유노윤호는 "현...현타가 뭐야?"라고 질문했다. '현타'는 현실자각 타임이라는 말을 줄인 신조어다.

곰TV, MBC '두니아-처음만난세계'

뜻을 이해한 유노윤호는 잠시 당황했는지 말을 얼버무리며 "고마워. 이렇게 또 새롭게 알아가는 거지"라고 상황을 수습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