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부터 친구” 화사&휘인 과거 모습 대방출 (영상)

2018-07-06 10:00

add remove print link

화사는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라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tvN '인생술집'
tvN '인생술집'

'마마무' 멤버 화사(안혜진·22)와 휘인(정휘인·23)의 중학생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네이버TV, tvN '인생술집'

지난 5일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24) 씨와 박초롱(27) 씨, 마마무 멤버 화사와 휘인이 출연했다. 이날 화사와 휘인은 중학교 때부터 이어온 우정을 자랑했다.

이하 tvN '인생술집'
이하 tvN '인생술집'

MC 김준현(37) 씨는 화사와 휘인에게 "어렸을 때부터 동네에서 유명했다고 들었다"며 얘기를 시작했다. MC 신동엽(47) 씨는 "두 사람은 언제부터 친구였느냐"라고 물었고, 화사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다"라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의 중학교 시절 사진부터 함께한 중학교 축제 무대 영상이 차례로 공개됐다. 이에 화사는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라며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MC들은 "너무 귀엽다"며 "저때부터 끼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감탄했다.

신동엽 씨는 "제일 친한 친구랑 같은 팀이 돼서 활동하다니 진짜 행복하겠다"라며 부러워했다. 화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휘인이랑 같이 해외 스케쥴을 갈 때면 항상 '아 진짜 소름 돋는다'라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MC 한혜진(35) 씨는 "소름 돋을 만하다. 진짜 말도 안 된다"라며 놀랐다.

MC 김희철(34) 씨는 "친구랑 한팀이 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어떻게 한팀이 됐느냐"라며 "둘이 같이 오디션 보러 다녔느냐"고 물었다. 화사는 "같이 오디션도 다녔고, 그냥 매일 붙어있었다"고 답했다.

한혜진 씨는 "그럼 누가 되고 누가 안 될 수도 있지 않으냐"고 되물었다. 이에 화사는 "휘인이가 제게 그런 말을 한 적은 없지만, 휘인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화사는 "우리에겐 '나는 반드시 이렇게 될 거야'라는 확신이 보였다"라며 "같이 서울 가서 가수 해야겠단 생각만 했다"라고 밝혔다. 또 "서울에서는 우리 둘이 제일 많이 의지했다"라며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얘기들도 허물없이 터놓는 사이"라고 얘기했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