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자활기업 ‘청소박사 협동조합’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18-07-19 11:18

add remove print link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자활센터 ‘청소박사 협동조합’ 기업이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1회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자활센터 ‘청소박사 협동조합’ 기업이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1회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345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여 교육·문화·예술, 먹거리(농식품), 환경·에너지, 복지 및 서비스, 제조업 특화상품 등을 전시·판매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청소박사 협동조합’은 2012년 서구 제1호 자활기업으로 출범했다.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사회적기업 인증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합리적 운영과 안정적인 수익 등 선도기업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취약계층 40%가 탈수급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광주 서구의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3~4회 정도의 사회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준 ‘청소박사 협동조합’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우수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