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거 아니죠?” 7끼 굶은 이영자가 보인 반응 (영상)

2018-07-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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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씨는 "펑펑 알 내립니다. 하늘에서 알 내립니다"라고 날치알 송을 불렀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씨가 식당에서 '밥에 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한 이영자 씨는 매니저 송성호 씨와 함께 식당에서 차돌박이 구이를 먹었다.

곰TV,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두 사람은 노릇노릇 익어가는 고기를 보며 흐뭇하게 미소짓기도 했다.

고기를 다 먹고 송 매니저는 볶음밥을 주문했다. 사장님이 볶음밥 재료를 가져와 조리하기 시작하자 이 씨는 콧노래를 부르며 조리장면을 지켜봤다. 그는 "(조리장면을) 보고만 있어 좋다. 고민할 게 없다. 튼튼한 위만 있으면 된다"라고 볶음밥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이영자 씨는 식당 사장에게 "광고 촬영을 하느라 7끼를 굶었다. 매니저 덕분에 함께 광고를 찍었다"라고 언급했다.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종업원이 묵사발을 들고 오자 "언니, 묵사발! 언니 보면 신라 사람 닮은 거 같다. 아니다. 백제 사람 같기도 하다"라고 폭풍 수다를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MC 전현무 씨는 "이게 홍진경 씨가 말한 밥 주정인가?"라고 말했고 양세형 씨도 "예전에 홍진경 씨가 (이영자 씨는) 밥 먹으면서 취한다고 했다"라며 거들었다.

이어진 영상에서 이 씨는 사장님이 날치알을 꺼내자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는 "날치알 위에서 뿌려달라"며 "펑펑 알 내립니다. 하늘에서 알 내립니다"라고 노래를 불렀다.

사장님이 볶음밥을 조리하는 내내 '볶음밥 송'을 부르자 양세형 씨는 "일 끝나고 소주 한 병 반 정도 먹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송은이 씨도 "밥 먹는 장면이 주사부리는 모습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이영자 씨와 매니저는 '간단하게' 볶음밥 4인분을 먹고 식당에서 나왔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