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자주 트는 사람은 OO에 문제가 있다 (영상)

2018-08-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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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입술 표면 상태만 봐도 그곳의 상태를 알 수 있는 것”

한의학 박사 장동민 씨가 입술이 자주 트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네이버TV, MBN '엄지의 제왕'

지난달 31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내 몸을 살리는 독소 해독법에 관해 이야기했다. 한의학 박사 장동민 씨는 장 속에 독소가 쌓였을 때 증상에 관해 말했다.

이하 MBN '엄지의 제왕'
이하 MBN '엄지의 제왕'

그는 먼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구내염과 튼 입술 사진이 담겼다. 그는 "이 사진들은 바로 장 속 열독을 빼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을 본 가수 채연은 "저건 수시로 나타나는 증상 아니냐"라며 당황해했다. MC 강수정 씨 역시 "입술은 건조하면 생기는 증상 아니냐"라고 질문했다.

장동민 씨는 "동의보감에 '피부가 두꺼우면 대장도 두껍고, 피부가 얇으면 대장도 얇고, 피부가 긴장되면 대장도 긴장된다'라고 적혔다"라며 "입과 입술 표면 상태만 봐도 장의 상태를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장 속에 열독이 생겼을 때 증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혓바닥에 황태가 낀다'는 증상을 본 배우 김승환 씨는 "저는 맨날 혀에 황태가 낀다"라며 불안해했다.

장동민 씨는 "혀에 태가 낀다는 뜻은 혀에 병이 생겼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내 몸 어딘가 안 좋아졌다는 걸 알려주는 신호일 뿐"이라 답했다. 그는 "그래서 그걸 아무리 닦아내도 근본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강수정 씨는 "5개 증상 중 몇 개 이상일 때 열독이 의심되느냐"고 물었다. 장동민 씨는 "5개 다 포함되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한다"라며 "3개 이상만 돼도 증상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 생각하셔야 한다"고 답했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