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5일 만에 500만명 돌파한 '신과 함께2'...역대 흥행 순위 1위까지 넘을까
2018-08-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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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는 흥행관련 신기록을 두 개나 갈아치웠다.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5일 만에 500만 명을 동원했다.
5일 영화 '신과함께2'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누적 관객 500만 명 돌파를 알리며 출연 배우들이 인증샷을 공개했다.
✨500만 돌파!!여름은 <신과함께>✨ 하루만에 146만 클라스가 다르다! 神들이 써 내려간 新기록! 은 계속된다! ▽▼지금은 신과함께! 함께 하고싶다면?▽▼ *롯데시네마 예매 :...
게시: 롯데엔터테인먼트 2018년 8월 4일 토요일
같은 날 0시 12분 기준 '신과함께2'는 누적 관객 수 540만 9817명을 기록했다. '신과함께2'가 500만 명을 모은 속도는 역대 최단이다. 기존 기록은 2016년 개봉 5일 차에 531만 7433명을 모은 '부산행'이다. 남은 5일(일요일) 동안 '신과함께2'가 불러모을 관객까지 고려하면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과함께2' 깬 기록은 하나 더 있다.
같은 날 연합뉴스는 '신과함께2'가 4일 하루 동안 146만 64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하루 최다 관객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보도했다. 이전 기록은 지난 4월 28일 하루 동안 133만 3310명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관람했던 기록이다.
이런 추세라면 '신과함께2'는 개봉 10일차 되기 전 1000만 관객을 어렵지 않게 돌파할 전망이다.
'신과함께2'가 1000만 관객을 넘어 전작 '신과함께: 죄와 벌'이 세운 1441만 기록을 넘어설지도 큰 관심거리다. '신과함께2'가 우리나라 역대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까지도 나오고 있다. 기존 1위는 2014년 이순신 장군 일대기를 그리며 1761만 명을 불러모은 '명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