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열린음악회'서 노래하다 방언 터진 사연 (영상)

2018-08-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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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자다가 열린음악회 무대에 갑자기 올라갔다.

이하 KBS 해피투게더3
이하 KBS 해피투게더3

김종민 씨가 KBS 열린음악회 녹화를 하다 큰 실수를 한 사연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종민 씨는 큰 방송사고를 저지른 사연을 밝혔다. 김 씨는 "차에서 자다가 열린음악회 무대에 갑자기 올라갔는데 가사가 기억이 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네이버TV, KBS 해피투게더3

김종민 씨는 당시 무대에 올라가 노래 '리턴' 첫 도입부부터 알아듣기 힘든 말로 노래를 했다. 김 씨는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다섯 소절 정도를 알 수 없는 말로 노래하던 김종민 씨는 이내 정신을 차렸다. 김 씨는 실수에도 밝게 웃으면서 신지와 자리를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 씨는 열린음악회 담당 PD보다 신지에게 더 혼난 사연도 밝혔다. 김 씨는 "PD님이 그냥 가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신지는 "열린음악회에서 실수하는 일은 말도 안 되는 일이 아니냐. 그래서 다시 촬영을 할 수 있겠냐"라고 물었다고 밝혔다. 신지는 PD가 "괜찮아 김종민이잖아. 사람들이 기대감이 없기 때문에 괜찮아"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