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희 삼성생명 고문, CJ대한통운 부회장으로 영입
2018-08-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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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총괄 사장·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등 역임한 경영전문가
CJ대한통운은 박근희(65) 전 삼성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이 이르면 다음 주부터 CJ대한통운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10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충북 청주시 청원 출신으로 1978년 삼성 SDI에 입사했다. 그는 기획담당 이사를 지낸 뒤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부사장), 삼성그룹 중국본사 사장 겸 삼성전자 중국 총괄 사장,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CJ관계자는 “박 부회장은 삼성에서 쌓아온 오랜 관록을 토대로 CJ대한통운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CJ그룹 대외활동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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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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