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십시오” 유진을 죽이라는 명령에 갈등하는 애신 (미스터 션샤인)

2018-08-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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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과 김태리 열연으로 '미스터 션샤인'은 15.6% 시청률 신기록을 세웠다.

tvN '미스터 션샤인'
tvN '미스터 션샤인'

고애신(김태리)이 황은산(김갑수) 명령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19일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의병 대장 황은산이 고애신에게 유진 초이(이병헌)를 죽이라고 명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곰TV, tvN '미스터 션샤인'

앞서 구동매(유연석)는 선교사 요셉 살인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후 고문을 당했다.

구동매는 끝까지 결백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유진 초이만이 구동매 증언을 들었다.

이후 황은산이 고애신을 불러들였다. 평소 고애신은 스승이 사발통문 심부름을 시킬 때부터 황은산을 유심히 지켜봤다.

그는 "자네가 우리들의 대장인가"라고 황은산에게 물었고 황은산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하 tvN '미스터 션샤인'
이하 tvN '미스터 션샤인'

황은산은 애신에게 "빈관에 저격수를 하나 보냈는데 실패했나 봅니다. 아마 지금 강을 건너고 있을 겁니다. 그자가 누구든 죽이십시오"라고 말했다.

고애신은 강을 건너오고 있는 자가 유진 초이라는 것을 깨닫고 혼란스러워했다. 유진도 죽음을 각오하고 애신이 있는 곳으로 향해 긴장감을 높였다.

'미스터 션샤인'은 각인물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지난 19일 평균 시청률 15.6%, 최고 시청률 17.7%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