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ㅅㅇ도 돼요?" 전당포 주인 당황하게 한 전소민 질문 (영상)

2018-08-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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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 씨가 전당포에 '이것'을 맡기려고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

곰TV, SBS '런닝맨'

배우 전소민 씨가 전당포에 속옷을 맡기려고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김뢰하, 서효림, 곽시양(곽명진)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최후 1인이 남을 때까지 모든 멤버들을 아웃시켜야 하는 '올아웃 레이스'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미션을 진행할 때마다 필요한 미션머니를 지급받기 위해 전당포를 찾았다.

이하 SBS '런닝맨'
이하 SBS '런닝맨'

이들은 자신이 착용하거나 가진 소품을 전당포에 맡겼다. 물건을 길이에 따라 미션머니로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전당포 주인은 "10cm당 1만 원이다"라고 밝혔다. 곽시양은 신고 있던 양말을 벗어 길이를 쟀다. "39cm니까 3만 원"이라는 말을 들은 곽시양은 양말을 손으로 늘려 5만 원을 획득했다.

치약 세트를 맡기고 2만 원을 챙긴 전소민 씨는 더 이상 팔 것이 없었다. 그는 머뭇거리다가 전당포 주인에게 "저 혹시 속옷도 돼요?"라고 물었다.

전당포 주인은 당황하며 "안된다"라고 답했다. 전소민 씨는 줄자를 보며 "꽤 길게 나올 것 같은데..(팔아도) 괜찮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옆에 있던 곽시양은 "그걸 누가 사"냐며 핀잔을 줬고 전소민 씨는 멋쩍은 듯 웃었다. 이날 전소민 씨는 곽시양의 도움을 받아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