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처우 개선” 노개런티 출연한 박해진 소방 홍보 영상

2018-08-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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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는 척만 했을 뿐인데도 힘들었다”

배우 박해진 씨가 노개런티로 촬영한 소방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7월 배우 박해진 씨는 소방관 입지를 굳건히 하고자 소방안전 홍보영상을 재능 기부로 출연하기로 했다. 박해진 씨는 지난 2016년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를 통해 소방관과 인연을 맺게 됐다. 당시 박해진 씨는 한 팬이 소방관 아버지를 응원해달란 말에 직접 대구 소방서에 방문하여 간식 차를 선물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구조 활동 및 화재 진압에 출동한 소방관 모습을 다뤘다. 박해진 씨는 영상에서 구조대원, 구급대원 등 소방서 내 여러 역할로 분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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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씨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저는 하는 척만 했을 뿐인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소방관분들을 보면서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촬영 소감을 얘기했다.

이번 영상 촬영에 있어서 박해진 씨는 단순히 출연뿐만 아니라 촬영비 전액을 기부했다. 박해진 씨는 "이 영상을 비로소 소방관분들이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신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