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 7' 심사위원으로 나선 스윙스 각오 (영상)
2018-08-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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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기리보이는 "정신 차려요"라며 핀잔을 줬다.
래퍼 스윙스가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 세븐(이하 쇼미더머니7)' 심사위원으로 나선 각오를 밝혔다.
지난 28일 엠넷 유튜브 공식 채널에는 '최초공개 최강 프로듀서 8인의 출사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쇼미더머니' 새 시즌 심사위원으로 나선 프로듀서 8명 모습이 담겼다. 래퍼 기리보이와 함께 팀을 이룬 스윙스는 "육체미 체육관 관장님 문지훈이라고 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옆에 있던 기리보이는 "정신 차려요"라며 핀잔을 줬다.
스윙스는 "옛날에는 누군가를 혼내도 된다는 의식이 있었다. 지금은 많이 평화를 찾았다"고 말했다. 기리보이는 "근데 스윙스가 화도 안 내고 장난도 안 치니까 (시청자들이) 보다가 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진 화면에서는 코드쿤스트&팔로알토, 딥 플로우&넉살, 창모&더 콰이엇 세 팀의 프로듀서들 모습도 공개됐다.
더 콰이엇은 "저는 '쇼미더머니'의 아버지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더 콰이엇과 팀을 이룬 창모는 "리빙 레전드다. 이번 팀들 중 저희 사장님이 제일 잘생기지 않았나 싶다"며 더 콰이엇을 치켜세웠다.
'쇼미더머니 트리플 세븐'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랩 배틀을 펼치며 상금을 차지할 우승자를 가려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돈을 뺏고 뺏기는 '베팅 시스템'을 새로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 달 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