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우축제 통해..'포천한우' 우수성 입증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가 '2018년 제6회 포천한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과 2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김영우 국회의원, 조용춘 포천시의회의장, 박헌모 농협 포천시지부장,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 박창수 포천농협조합장을 비롯해 포천 시민 1000명이 참석했다.

시는 한우축제를 시민과 축산인, 관광객 모두를 하나로 묶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또 축제를 통해 포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번 한우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포천시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박윤국 시장은 "소고기 수입량이 매년 확대되는 등 한우농가의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나 한우개량, 조사료 자체확보 등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써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를 발휘해 달라"며 "시에서도 한우농가의 지원에 최대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