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승우와 완벽한 투샷”...축구협회 인스타그램이 공개한 대표팀 입국 현장 (사진)
2018-09-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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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는 대한민국!" 코멘트와 함께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가 3일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 귀국 현장을 공개했다.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대표팀이 도착하기 약 1시간 전부터 인천공항은 이들을 기다리는 취재진과 축구팬 등으로 가득했다. 경찰과 인천공항 측은 만약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비 인력을 배치하기도 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예정보다 늦어진 이날 오전 9시쯤 모습을 드러냈다. 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은 도착 현장을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곧이어 도착한 선수들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가운데 셀카 두 장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사진은 손흥민 선수와 황의조 선수가 함께 찍은 셀카다. 두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미소를 지었다.
두 번째 사진은 이승우 선수이다. 이 선수는 해당 사진 아래 댓글로 이모티콘을 달기도 했다.
이후 김문환 선수와 황희찬 선수, 금메달을 깨무는 황의조, 손흥민, 황인범 선수 사진이 차례로 공개됐다. 끝으로 '역시 우리는 대한민국!' 코멘트와 함께 단체사진이 공개됐다.
현재 대표팀 선수들은 대부분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손흥민 선수, 황의조 선수, 조현우 선수 등 벤투 감독이 이끄는 A 대표팀에 뽑힌 8명은 오는 4일 파주 훈련에 합류한다. 이들은 오는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 평가전을 대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