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대회,광주전남 참가팀 대상 수상

2018-09-04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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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 까지 전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 까지 전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광주전남 참가팀이 대상(해양수산장관상)과 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SW융합 기술이 열어가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전국 7개 SW융합클러스터사업단, 우정정보사업부가 공동주관으로 역대 최다인 66개팀 총 302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해는 ▲자유과제, ▲지정분야Ⅰ:미래 해양수산업의 지속적 성장 및 스마트화, ▲지정분야Ⅱ:우정서비스(금융·물류) 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응용서비스 등 3개 분야에서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무박 3일 간의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우리지역 출전팀들은 지정분야Ⅰ에서 워토피아(김민경 외 4명, 광주)가 양식장 내 어류크기를 인식하여 자동으로 분류하는 서비스로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을 같은 분야에서 스크롤락(최윤영 외 4명, 광주)이 양식용 넙치를 모니터링하는 비전시스템의 구현으로 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을 자유과제에서 AppSol(위대원 외 3명, 전남)이 어류와 상황에 맞게 수심을 조절 할 수 있는 가변식 가두리 양식장 아이디어 우수상(부산광역시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역의 우수팀 발굴에서 부터 멘토링지원까지 지원하는 한편, 향후 광주전남 수상팀들에게는 SW융합클러스터 입주와 연구개발 프로그램 연계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창업 및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2016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등이 참여하여, 5년간 392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용화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수상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체계적 지원을 해나갈 예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시장에서 사장(死藏)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