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복면 '마미손' 정체는? (영상)

쇼미더머니에 복면을 쓴 출연자가 등장했다.

지난 7일 방영된 Mnet '쇼미더머니 777(트리플세븐)'에서는 한 출연자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마미손'이라는 분홍색 복면을 뒤집어쓴 래퍼가 등장했다. 더운 날에도 마미손은 복면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었다.

마미손은 "희한한 게 얼굴을 가리면 이상한 자신감이 솟는 그런 거 있잖아요"라며 복면을 쓰는 이유를 말했다.

1차 예선 래퍼 선발전에서는 수준급 실력을 보여주며 경연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마미손을 심사한 창모(구창모·24)는 "복면 쓰고 나왔는데 (마미손이) 누군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더콰이엇(신동갑·33)은 "사실 목소리 들으면 다 알죠"라며 마미손 정체를 눈치챘다.

2차 예선에서 마미손은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했다.

방송을 본 사람들은 마미손이 매드클라운(조동림·33) 같다고 추측을 했다. 이에 매드클라운은 본인 SNS에 마미손 사진과 함께 "기믹이 과하시네;; 다분히 상업적이네요. 엮지말아주세요 불쾌하거든요"라는 글을 남겼다.

매드클라운은 2016년 쇼미더머니 시즌5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