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말하는 '슈퍼주니어 외교'

2018-09-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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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딸을 따라 K팝 콘서트에 3번이나 갔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가 한국 ·인도네시아 외교에서 큰 역할을 했다.

슈퍼주니어 이특(박정수·35)은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Joko Widodo·57)(이하 조코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 중 찍은 사진을 11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대한민국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는 멘트를 적었다.

지난 1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슈퍼주니어가 한국, 인도네시아 국민을 연결한다"며 "슈퍼주니어 외교"라고 말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슈퍼주니어가 공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150만 명이 순식간에 온라인 구매에 몰려들었다"고 언급했다.

지난 10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문재인(65) 대통령은 조코위 대통령을 맞아 창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슈퍼주니어를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슈퍼주니어 공연에 양국이 가까운 것을 느꼈다"며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자"고 덕담을 건넸다.

조코위 대통령은 본인 딸이 슈퍼주니어 열성팬이라며 딸을 따라 K팝 콘서트에 3번이나 갔다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콘서트를 관람하며 한국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팬들을 열광시키며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력 등에서 세계 최고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에 롯데, CJ, SM 등 한류기업들이 대거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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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