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교 소용 없음” 얼굴만 봐도 웃음 나는 절친 화해법 (영상)
2018-09-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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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마주 본 채 서로 미안하다는 솔직한 말로 화해를 이뤄냈다.
절친과 크게 싸웠을 때 화해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이 관심을 끌었다.
지난 9일 웹드라마 '에이틴'에서는 '절교한 친구와 다시 친해질 수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하나(이나은 분)와 도하나(신예은 분)는 학교에서 서로를 향해 모진 말을 내뱉었다. 다툼 후 김하나가 아파 등교를 안 했다는 소식을 접한 도하나는 집을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도하나는 여보람(김수현 분)과 함께 김하나 주소를 얻어 집을 찾아갔다. 크게 싸운 뒤 처음 보는 도하나와 김하나에게는 어색한 분위기가 풍겼다. 여보람은 도하나와 김하나가 화해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줬다.
두 사람은 데면데면한 채 일상 얘기를 이어갔다. 이때 도하나는 "애들 앞에서 다른 이름 불러서 미안"이라고 사과했다. 김하나는 미소를 지으며 "나도 친구였던 적 없다고 한 거 미안해. 진심 아니었어"라고 말했다. 도하나는 "너 원래 거짓말쟁이잖아"라며 장난을 쳤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 보며 웃었다. 드디어 두 사람은 원래 친했던 예전으로 돌아오게 됐다. 두 사람은 마주 본 채 서로 미안하다는 솔직한 말 한마디로 화해를 이뤄냈다.
